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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노은이!! 앤서니 브라운을 만나고 싶어요! 영어비법은?! 본문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서 영어 영재로 나왔던 노은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만나기도 했다죠. 어린데 어떻게 저렇게 발음도 좋고, 영어도 잘 할 수 있고, 외국인하고 만나서 말할 수 있을까요?
당연하지만, 영어과외나 영어 유치원등을 다니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혼자서 영어로 말하면서 장난감 놀이를 합니다. 영어 동화를 읽거나, 영어가 나오는 cd(영화같네요)를 많이 틀어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디지몬에 나오는 캐릭터들 이름 외우면서 조금씩 영어를 익혔는데 그런것과 비슷한가봐요. 자기가 좋아하는건 시키지 않아도 달달 외우고 암기하니까요.
그리고나서 엄마랑 놀때 영어로 논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는 이런 분위기가 바로 영어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께서도 아이에게 맞추어서 타이타닉 놀이를 해주기도 하고, 영어로 놀아주기도 하거든요. 자기는 영어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영어해라 영어공부해라 말만하면 더 안하니까요. 특히나 어린애들은 같이 놀면서 사회성을 기르는데 다들 영어 안쓰는데 혼자 쓸리가 없죠. 분위기가 중요한듯 해요. 사랑이처럼요.
영재발굴단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모님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십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그게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된것 같다고 설명하시죠. 물론 영재니까 그렇겠지만, 아이가 엄마와 함께 놀기위해서 엄마가 영어를 모르는 눈치다 하면 알려주면서 논다고 하네요. 알려주려면 자기가 스스로 공부를 하겠죠?
영재발굴단을 보면 항상 부모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책임으로 돌리려는게 아니라 스스로도 잘 하는 아이도 있지만, 마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에서 강형욱 훈련사가 척 하고 교정해주면 바로 고쳐지듯이 교육의 방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입니다.